이혁재 생활고 고백 “쓰나미처럼 몰려온 악재, 현재 부채 10억”
이혁재 생활고 고백 “쓰나미처럼 몰려온 악재, 현재 부채 10억”
  • 승인 2013.06.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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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생활고 고백 ⓒ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캡처

[SSTV l 장민혜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혁재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2010년 폭행 사건에 연루된 후 생활고를 겪기 시작했다. 어려움은 쓰나미처럼 다가오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금융 위기로 집 매각도 어려워지고 2008년부터 시작한 사업도 불황을 겪었다. 사업에 16억 원 정도를 투자했었으나 연이은 악재에 자금 압박이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공연기획 사업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한 이혁재는 “책임져야 할 직원과 가족들 때문에라도 자금을 투입해야 했고 부채만 20억 원 정도 생겼다. 오늘 방송 출연료로 은행 이자를 막을 수 있는 정도며 현재 부채는 10억 원 정도 된다”고 털어놓았다.

이혁재 생활고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 생활고 고백했네” “이혁재 생활고 고백 접하니 안타깝네” “연예인 생활고 이야기는 자주 듣게 되는 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혁재뿐만 아니라 허진도 20년 동안 수입이 없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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