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 수지 양볼 잡고 ‘병아리 뽀뽀’
‘구가의서’ 이승기, 수지 양볼 잡고 ‘병아리 뽀뽀’
  • 승인 2013.06.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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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화네트웍스

[SSTV l 이현지 기자] ‘구가의서’ 이승기와 수지의 병아리 뽀뽀가 예고됐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연출 신우철 김정현 l 극본 강은경) 측은 수지(담여울 역)와 이승기(최강치 역)의 병아리 뽀뽀가 담긴 현장 사진을 11일 공개했다.

이는 11일 방송분으로 이승기가 수지의 양 볼을 손으로 감싼 후 병아리 부리처럼 오므려진 입술에 갑작스레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극중 이승기와 수지는 서로에 대해 깊어지는 진심어린 사랑과 신뢰를 달달한 스킨십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상황. ‘상남자 포옹’부터 ‘애틋 백허그’, ‘눈물 방울 키스’, ‘포박 포옹’ 등을 통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달달하기만 한 ‘강담 커플’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기와 수지의 ‘병아리 뽀뽀’ 촬영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 장면은 극중 두 사람이 장난스런 대화를 나누던 도중 이뤄지는 장면이었던 만큼 두 사람은 감정이 변화되는 시점에 대해 신우철PD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촬영 중간 중간 이승기는 신우철PD에게 최강치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가 하면, 수지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라며 제안을 하기도 했다. 한 씬 한 씬 마다 의견을 조율하는 등 열정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와 제작진의 열정이 더욱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반응이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의 ‘병아리 뽀뽀’는 촬영장의 ‘해피 아이콘’ 수지로 인해 더욱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이승기에게 양볼 눌림을 당한 수지가 갑작스레 웃음을 터트렸지만 스태프들조차 NG인줄 몰랐던 상태. 연기처럼 자연스럽게 웃음을 지었던 수지의 모습을 알게 된 후 촬영장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뿐만 아니라 신우철PD는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수지의 고개 각도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계속해서 움직이게 만들었고, 계속해서 고개를 까딱이는 귀여운 수지의 모습에 스태프들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수지가 이제 적극적인 애정표현도 서슴지 않을 정도로 깊은 사랑을 드러내는 강담커플에 몰입된 채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촬영장에서도 귀여운 애교를 폭발시키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19회 방송 분에서는 담평준(조성하 분)이 결연한 눈빛을 드러내며 최강치에게 검을 뽑아들어 긴장감을 높였다. 최강치는 곤(성준 분)을 찾아가 “어떻게 하면 내가 좀 더 강해질 수 있겠냐”며 고수의 검술에 대해 물었고, 결국 아버지인 구월령(최진혁 분)을 없앨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란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는 곤을 따라 무형도관으로 들어섰던 상황. 이때 기다리고 있던 담평준이 최강치를 향해 “그 팔찌를 풀고 내 칼을 받거라. 강치야”라며 칼을 뽑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1일 20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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