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식 입장 “‘부상’ 김범수, 진단결과에 따라 맨친 출연 결정”
SBS 공식 입장 “‘부상’ 김범수, 진단결과에 따라 맨친 출연 결정”
  • 승인 2013.06.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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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현지 기자] 가수 김범수가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한 가운데 SBS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SBS는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범수가 지난 10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이하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사전 준비운동을 위해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 중 발을 접질려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다리부상을 당한 김범수는 현장 의료진의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김범수의 다리 부상 소식을 전했다.

공식 입장에서 SBS는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왔음에도 이러한 부상이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향후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진단결과를 보고 김범수 측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SBS의 공식 입장에서 앞서 김범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정확한 상태를 검사 중이나 십자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추정되며, 진단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첫 번째 예능 도전 작이라 본인의 각오가 남달랐기에 이번 사고에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김범수는 부상당한 상황에서도 촬영 진행 여부를 계속 확인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가 대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맨발의 친구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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