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기피 1순위, 성공을 위해서는 ‘주제 파악이 필수’
소개팅 기피 1순위, 성공을 위해서는 ‘주제 파악이 필수’
  • 승인 2013.06.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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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기피 1순위 ⓒ 결혼정보회사 가연

[SSTV l 임형익 기자] 소개팅 기피 1순위가 선정돼 화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에서는 미혼남녀 326명(남성 160명, 여성 166명)을 대상으로 ‘주선자 입장에서 소개팅 해주고 싶지 않은 기피 1순위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밝혔다.

소개팅 기피 1순위에는 ‘본인은 생각 못하고 눈만 높은 사람’이 36%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이를 선택한 응답자 중 한 사람은 “자기 생각은 전혀 안 하고 눈만 높은 사람은 주선하는 사람으로서 조심스럽기도 하고 굳이 내가 나서서 소개팅 해주고 싶진 않다”고 설명했다.

뒤를 이어 32%를 기록한 ‘어장관리에 여념이 없는 사람’이 2위에, 20%를 기록한 ‘자기애가 매우 강한 사람’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박미숙 가연결혼정보 이사는 소개팅 기피 1순위 조사 결과에 대해 “소개팅이라고 해서 당사자 두 사람만의 관계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선자의 배려와 노력을 생각해야 한다”며 “소개팅은 주선자의 대인관계까지 포함하는 영역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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