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첫 금메달,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 ‘감동’
손연재 첫 금메달,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 ‘감동’
  • 승인 2013.06.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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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금메달 획득 ⓒ MBC 뉴스 캡처

[SSTV l 임형익 기자] ‘체조 요정’ 손연재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가 지난 7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3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합계 72.066점을 획득하며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금메달에 앞서 이날 손연재는 첫 종목인 후프에서 예술성과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결선 진출 15명 중 최고 점수인 18.033점을 받았다. 이어 볼과 곤봉에서도 각각 18.267점과 18.133점의 고득점을 받았고, 리본에서도 17.633점을 기록했다.

한편 개인종합 결선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8일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 출전해 대회 5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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