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뉴스 자막사고, '금광산 관광'...읽기도 어려워
8시뉴스 자막사고, '금광산 관광'...읽기도 어려워
  • 승인 2013.06.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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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TV '8 뉴스'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8시뉴스 자막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6일 방송된 SBS TV '8 뉴스'(이하 '8시 뉴스')에서는 '금강산'을 '금광산'으로 표기한 자막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8시 뉴스' 자막사고는 북한의 남북회담 제안 소식을 다루던 중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주요 의제"라는 내용을 보도하며 발생했다. '금강산 관광 재개'를 '금광산 관광 재개'로 표기한 것.

특히 해당 '8시 뉴스' 자막사고는 남과 북의 입장을 도표로 정리한 화면의 제목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더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각 방송사 메인 뉴스의 자막사고가 잦아진 가운데 발생한 이날 '8시 뉴스' 자막사고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기본적인 사전 점검을 하지 않는 것 같다"며 방송 관계자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등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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