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괴물쥐 피해 급증… 뉴트리아 제주도에서도 서식
낙동강 괴물쥐 피해 급증… 뉴트리아 제주도에서도 서식
  • 승인 2013.06.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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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뉴스 캡처

[SSTV l 유지원 인턴기자] ‘낙동강 괴물쥐’로 불리는 뉴트리아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제주도에서도 서식한다는 보고가 발표됐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은 제주도에서도 뉴트리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뉴트리아는 제주도 목장 주변에서 먹이를 찾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뉴트리아는 열매나 물 속 생물까지 닥치는 대로 먹는 등 낙동강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어 심각한 환경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낙동강 괴물쥐 피해 급증이 제주도까지 확산됐다는 보도에 네티즌들 또한 “낙동강 괴물쥐 피해 급증 너무 무섭다” “낙동강 괴물쥐 피해 급증하면 서울 인근에서도 보는거 아니야?” “마주치면 정말 무서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뉴트리아는 보통 쥐보다 10배 이상 크며 뉴트리아의 큰 이빨은 사람 손가락도 절단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가질 정도로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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