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종량제, 6월 2일부터 단계적으로 실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6월 2일부터 단계적으로 실시
  • 승인 2013.05.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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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뉴스 캡처

[SSTV l 이승민 인턴기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다.

서울시가 30일 오는 6월 2일부터 양천구와 서초구를 제외한 서울시내 23개 자치구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종로와 중구 등 16개 자치구는 단독·공동주택 모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나머지 7개구는 단독주택 지역에서만 종량제를 실시키로 했으며 양천구는 7월 1일부터, 서초구는 7월 이후부터 시작돼 올해 안에 25개 전 자치구에서 종량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으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선 전자태그(RFID)시스템·전용용기·전용봉투를, 단독주택·소형음식점에선 전용용기나 전용봉투제를 채택한다.

한편 서울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면 배출량의 10~20% 감축을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138억원~277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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