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숙자 소녀 수석 졸업, 휴대전화 불빛 의지해 공부 ‘인간승리’
美 노숙자 소녀 수석 졸업, 휴대전화 불빛 의지해 공부 ‘인간승리’
  • 승인 2013.05.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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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NN 뉴스 캡처

[SSTV l 이승민 인턴기자] 미국(美) 한 노숙자 소녀가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해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美 언론인 ABC, CNN 등 외신들은 노숙자 소녀 첼리사 피어스가 어려운 형편을 극복하고 조지아주 애틀랜타 남부 리버데일 찰스 드류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피어스는 어머니를 비롯해 네 명의 형제와 함께 어렵게 생활을 유지해 왔으나 결국 월세를 내지 못해 차에서 생활하거나 노숙자 보호소에서 지내곤 했다.

그러나 이러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그는 노숙자 보호소에서 밤에 불이 꺼지면 휴대전화 불빛에 의지해 공부했으며 4.466이라는 높은 학점으로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美 노숙자 소녀 수석 졸업을 접한 네티즌들은 “美 노숙자 소녀 수석 졸업 사연 대단하다” “美 노숙자 소녀 수석 졸업 보니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 돼” “커서 흘륭한 사람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펠만 대학으로 진학하는 피어스는 종양학자가 꿈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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