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CJ E&M-최일구-안영미 고소, 5억 원 손배청구”
변희재, “CJ E&M-최일구-안영미 고소, 5억 원 손배청구”
  • 승인 2013.05.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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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 tvN ‘SNL 코리아’ 캡처

[SSTV l 장민혜 기자]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tvN ‘SNL 코리아’를 고소했다.

변희재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tvN ‘SNL 코리아’에서 나를 낸시랭과 똑같이 ‘정확히 하는 일이 뭔지 모르겠다’며 이상한 놈으로 선정했는데 재벌 하청방송 따위가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 정정보도와 함께 5억원 손배 언론중재위에 청구한다”고 글을 남겼다.

변희재가 이같은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지난 4일 방송된 ‘SNL 코리아’의 시사풍자코너 ‘위켄드업데이트’가 발단이 됐다. 변희재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코너에서 ‘금주의 이상한 놈’으로 낸시랭과 함께 뽑혔다.

방송 도중 안영미는 “낸시랭과 변희재가 싸우기는 하지만 닮은 점이 많다”며 “튀는 것 좋아하고 직업은 알겠지만 정확히 하는 일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변희재는 ‘SNL 코리아’의 최일구 앵커, 개그맨 안영미, 제작진을 형사고소하고 CJ E&M에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 나섰다.

한편 CJ E&M 측은 변희재의 소송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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