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과거 교제 고백 “과거 인기 아이돌 L군과 집에서 데이트”
김준희 과거 교제 고백 “과거 인기 아이돌 L군과 집에서 데이트”
  • 승인 2013.05.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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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SSTV l 장민혜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과거 아이돌 그룹 L군과 교제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4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는 ‘모전여전’ 특집으로 꾸며져 김준희와 어머니 전성실이 함께 출연해 김준희의 화려한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김준희는 과거 인기 연예인과의 교제 시절 남의 눈을 피해 차 안이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이야기를 고백했다.

김준희는 그룹 뮤 시절 당시 인기 아이돌 그룹 L군과 교제를 할 때도 집에서 데이트를 하곤 했는데 L군이 어머니에게 무릎을 꿇고 “김준희와 결혼하겠다”고 말한 것.

당돌한 L군의 고백이 마음에 든 어머니 전성실은 즉시 술을 사와 밤새 술을 마셨다는 후문을 밝혔다.

이에 스튜디오는 L군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돌입했지만 성에 L이 들어가는 이휘재가 아니냐는 출연자들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학창시절부터 인기가 많았던 김준희는 쫓아다니던 한 남학생에게 “안 만나겠다”고 통보했지만 그 말에 화가 난 남학생이 김준희의 뺨을 때렸고 김준희는 고막이 터졌다고 말했다.

당시 화가 난 전성실은 바로 남학생에게 달려갔으나 막상 남학생을 만난 뒤 어머니의 대토가 180도가 바뀌었다고 전했다. 전성실은 “얘기를 해봤더니 남자답고 똑똑하고 아주 멋있는 거예요. 그래서 ‘사귀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고 김준희는 “엄마한테 혼내달라고 이른 건데 사귀라고 하시는 거예요. 서운했죠”라며 그때를 회상했다.

한편 김준희의 과거 교제 고백과 더불어 연예계의 다양한 모녀 이야기가 밝혀질 ‘세바퀴’는 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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