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2023년 당기순이익 3,016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롯데손해보험, 2023년 당기순이익 3,016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 승인 2024.03.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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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9기 정기주주총회...모든 안건 원안대로 승인

롯데손해보험(사장 이은호)은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소재 본사에서 제7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9기(2023년) 영업보고 등 4건의 보고안건과 재무제표의 승인 및 이사 선임의 건 등 5건의 부의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2023년 롯데손해보험은 영업이익 3,963억원·당기순이익 3,016억원을 기록하며 1946년 창사 이래 최대의 연간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2조1,336억원을 기록해 2022년 대비 13.1% 늘었다. 2023년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3,966억원을 기록해, 2022년 말 1조6,774억원에 비해 1년새 42.9% 성장했다.

롯데손해보험은 2023년 85.2%였던 장기보장성보험의 원수보험료 내 비중을 2024년엔 87.6%까지 높이고, ‘보유 CSM 중 신계약 CSM 비중’은 업계 최고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양적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8일 열린 '롯데손해보험 제7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은호 대표이사(우측)가 주주총회 의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제7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은호 대표이사가 주주총회 의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새 회계제도에 맞춘 체질 개선을 통해 회사는 역대 최대 실적뿐 아니라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윤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