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안전 현장 유니폼 새롭게 바꿔
대한항공, 안전 현장 유니폼 새롭게 바꿔
  • 승인 2024.03.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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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항공우주·화물·램프 현장 유니폼 디자인 38년 만에 변경

대한항공은 29일, 안전한 일터 조성과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안전 현장 유니폼을 새롭게 바꾼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정비·항공우주·화물·램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4월 1일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순차적으로 지급받는다. 

이번 유니폼은 안전을 위한 세심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정전기로 인한 전기 계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했다. 무릎을 보호하는 니패드(knee pad)를 삽입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하계 유니폼의 경우 무릎 뒤 매쉬 패치를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신규 안전 현장 유니폼을 입어보고 있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직원들이 신규 안전 현장 유니폼을 입어보고 있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안전 현장 유니폼을 바꾼 것은 1986년 이후 38년 만이다. 직원들이 유니폼을 직접 입어보고 낸 의견을 취합해 디자인에 반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윤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