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영재 “사업실패 후 어린 딸과 남산에서…”
독고영재 “사업실패 후 어린 딸과 남산에서…”
  • 승인 2013.05.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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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영재 ⓒ SBS ‘좋은 아침’ 캡처

[SSTV l 임형익 기자] 배우 독고영재가 과거 어린 딸과 남산에서 노숙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독고영재가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 과거 사업실패 후 어린 딸과 남산 주차장에서 노숙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독고영재는 “아침에 남산 화장실가서 딸 세수 시키고 우유하고 빵 먹여서 학교에 데려다줬다”라며 “그런 생활이 오래가지는 않았는데 당시 참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을 앞둔 딸이 ‘아빠 난 결혼도 남산에서 한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코끝이 찡하더라”라며 “우리 아이가 남산에 대한 기억이 좋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6일 결혼식을 올린 독고영재 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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