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가맹점주협의회와의 간담회 분기별 정례화 
bhc치킨, 가맹점주협의회와의 간담회 분기별 정례화 
  • 승인 2024.03.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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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 발전 위한 소통의 장 확대
지역 소단위 간담회도 활성화

bhc치킨이 전국 가맹점주협의회와 간담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는 등 가맹점주들과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 26일 전국 지역별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 40여 명과 송호섭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4 1분기 가맹점 간담회'를 열고,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분기 1회로 정례화하고 지역 소단위 간담회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의제 역시, 기존 가맹본부에서 제안하는 안건에 대해서 논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협의회장단에서 가맹점주들로부터 회의 안건을 사전 접수한 후 이를 바탕으로 개선 사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도록 했다. 

송호섭 bhc 대표(오른쪽)가 가맹점주들과 다양한 논의를 하고있다.[사진=bhc] 

 

영업시간의 경우, 가맹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 모두 현행 기준들을 유지하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사전 소통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들 대부분이 배달앱들의 높은 배달 중개 수수료 및 관련 비용으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는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가맹점주들은 배달 중개 수수료 관련 가맹본부나 업계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송호섭 대표는 “앞으로도 bhc 브랜드의 발전을 위해 가맹점주협의회에서 먼저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보연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