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리 아이가 다닐 초등학교 어디?… 이사 가기 전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
서울시, 우리 아이가 다닐 초등학교 어디?… 이사 가기 전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
  • 승인 2024.03.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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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서울맵’으로 배정 가능한 570여 개 공립초 정보 제공
주택‧빌라 등 배정 초교도 확인 가능

현재 위치, 주소지에서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서울맵에 접속하면, 해당 지역에서 배정되는 초등학교명과 위치, 거리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27일, 서울 내 공립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29일(금)부터 지도 포털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에서는 주택, 빌라 등 다양한 거주지와 연계된 초등학교 정보들이 모두 공개된다.

스마트서울맵 초등학교 통학구역 서비스 이미지(첫 화면).[자료=서울시]
스마트서울맵 초등학교 통학구역 서비스 이미지(첫 화면).[자료=서울시]

29일(금)부터 서비스되는 ‘통학구역’ 메뉴는 해당 위치에서 서비스를접속하면 대학 부설 및 사립초등학교를 제외한 서울시내 공립초등학교 중 현 위치(주소지)에서 배정되는 학교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예비 초등학생이나 이사를 앞둔 초등생 학부모들에겐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서울맵의 ‘통학구역’서비스는 이동 중에 내위치 버튼을 누르면 위치 파악 후 통학구역을 알려준다. 단일 초등학교에 여러 행정구역이 섞여 있는 경우, 하나의 행정구역이 여러 초등학교로 나뉜 경우 등 다양하고 복잡한 사례를 알기 쉽게 알려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통학구역’서비스와 기존에 운영 중인 ‘서울, 학교 정보통’ 등을 함께 검색하면 학교 주변 또 다른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 통학구역 확인은 스마트서울맵(https://map.seoul.go.kr)에 접속 실행 후 상단 통학구역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검색 및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