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해명, '나 혼자 산다' 악플에 "예의 없는 사람 아니다"
데프콘 해명, '나 혼자 산다' 악플에 "예의 없는 사람 아니다"
  • 승인 2013.04.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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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TV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데프콘의 해명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데프콘이 지난 방송에 관해 해명했다.

이날 데프콘의 해명은 지난주 '나 혼자 산다' 방송 후 데프콘이 배우 이성재에게 예의 없이 굴었다는 악플이 쏟아졌기 때문.

앞서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성재가 데프콘 집에 놀러 가서 "자고 가겠다"며 떼를 쓰자 데프콘이 "싫다"며 승강이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진 바 있다.

19일 방송에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걱정하고 있었다"며 데프콘을 위로했고, 데프콘은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건 제가 윗사람들한테 예의 없거나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데프콘은 "사실 저희는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했다. 끝난 후 '너무 잘 맞는다' '저도 형님 좋다'며 문자까지 나눴다"며 "방송 후 (악플을 보고) 몸이 바르르 떨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데프콘은 논란이 된 방송에서의 행동에 대해 "자고 갈 사람이 아닌데 자고 간다고 하길래 '장난치는구나' 싶어서 밀당 식으로 장난친 것"이라며 해명했다.

이날 데프콘 해명에 이성재가 "다음 주에 한 번 더 가겠다"고 하자 데프콘은 "이불 깔아드릴 테니까 와서 주무시라"고 대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데프콘이 제주도 여행을 하며 쉬지 않고 먹어대는 '먹방'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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