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세균 발견, “장내 엔테로박터가 살찌게 한다”
비만 세균 발견, “장내 엔테로박터가 살찌게 한다”
  • 승인 2013.04.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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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캡처(기사무관)

[SSTV l 이승민 인턴기자] 비만에 영향을 주는 세균이 발견됐다.

최근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의 한 연구팀의 발표에에 따르면 엔테로박터란 세균이 비만에 영향을 준다. 연구팀이 발견한 세균 엔테로박터는 장내 신진대사를 방해해 비만을 일으킨다.

연구팀은 엔테로박터에 감염된 쥐와 감염되지 않은 쥐를 10주 동안 관찰한 결과 세균 보유에 따라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오퉁대학의 연구에 앞서 지난 2009년 타임은 장내 미생물체가 음식에 대한 칼로리 조절을 한다고 비만을 일으키는 세균 발견에 대한 보도를 한 바 있다.

비만을 일으키는 세균이 발견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이를 이용해 체중 감소방법을 할 수 있는 의학기술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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