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생활고 고백 “강우석 감독의 도움으로 빚 청산했다”
이정재 생활고 고백 “강우석 감독의 도움으로 빚 청산했다”
  • 승인 2013.04.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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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생활고 고백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SSTV l 임형익 기자] 배우 이정재가 생활고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정재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생활공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재는 “힘들게 모은 돈으로 아파트를 샀는데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중도금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 된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마침 IMF가 터졌고 결국 부모님께서는 빚을 갚기 위해 사채까지 쓰셨다”라며 “신용카드가 정지되는 것은 물론 차도 압류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정재는 “그 때 지인을 통해 강우석 감독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감독님께서 출연료를 선불로 주셨다”라며 “그 인연으로 ‘이재수의 난’ ‘순애보’ ‘선물’ 세 편의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재의 생활고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재 생활고 고백? 당시에 정말 힘들었을 듯” “솔직한 모습 보기 좋더라” “앞으로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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