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고, 2명 사망 120명 부상 ‘테러로 추정’
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고, 2명 사망 120명 부상 ‘테러로 추정’
  • 승인 2013.04.16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MBN 뉴스 캡처

[SSTV l 이승민 인턴기자]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미국 경찰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보스턴 마라톤 대회 도착점에서 두 차례 폭탄이 터져 2명이 사망하고 약 120명이 부상했다.

이날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발 사고는 결승점 지점인 673 보일스턴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결승점을 지나간 다음 일어났다. 그러나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들이 많아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고로 인한 부상자들은 인근 매사추세츠 제너럴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부상자 중에 위급환자들이 있어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FIB가 보스톤 마라톤 폭발 사고를 테러로 간주하고 범인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