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착한 건물, 나무를 자를 바에야 '바닥을 뚫자'
세상에서 가장 착한 건물, 나무를 자를 바에야 '바닥을 뚫자'
  • 승인 2013.04.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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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세상에서 가장 착한 건물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세상에서 가장 착한 건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네티즌의 시선이 집중됐다.

'세상에서 가장 착한 건물'은 나무와 건물이 마치 한몸인 듯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건물 각 층의 테라스 바닥을 뚫고 위로 뻗어있는 나뭇가지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아마도 건물을 지을 때 원래 그 자리에 있던 나무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나뭇가지가 뻗을 수 있도록 구멍을 낸 것으로 보이며, 덕분에 나무와 건물이 공존하는 모습이 경이로움까지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착한 건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친환경 건물의 바람직한 예" "나무와 건물은 평생을 함께할 운명이 됐네" "나무를 살린 세상에서 가장 착한 건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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