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은이 "유재석 등 결혼한 남자 친구 만날 때면..."


ⓒ KBS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개그우먼 송은이가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우먼파워 팔방미인 3인방'인 가수 양희은,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안녕하세요' 녹화 중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13년 동안 여행도 남편 친구 두 명과 함께 가고 데이트도 함께했다는 여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해당 출연자의 고민 사연에 MC들은 "이런 남편과 산다면 어떨 것 같으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예전엔 남자친구들이 많았는데 이제 다 결혼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송은이는 "특히 유재석, 이휘재 씨가 결혼한 다음부터는 내가 거리를 두게 되더라"며 "결혼한 남자친구를 만날 때는 일부러 아내와 같이 나오라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안녕하세요'에 함께 출연한 양희은은 "나는 절대 못 참을 것 같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되면 친구나 부모하고도 선선한 거리를 둬야 한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양희은, 송은이, 김숙이 출연하는 '안녕하세요'는 1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