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에서 폭염 대비 '쿨링 페인트' 봉사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에서 폭염 대비 '쿨링 페인트' 봉사
  • 승인 2024.03.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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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지난해 세계에서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두 번째 도시로 기록될 정도로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현지 대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KT&G]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현지 대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KT&G]

이에 KT&G 상상유니브는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0 명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 비중이 높은 아야산 사뜨리아 초·중학교를 방문해 건물 지붕에 쿨링(Cooling) 페인트를 도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쿨링 페인트는 태양열을 반사해 건물 내부의 온도를 최대 10도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어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KT&G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주거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해외봉사단 400여 명을 파견했으며, 2014 인도네시아에 ‘KT&G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2,800명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온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이은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