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살인 진드기, 추가 사상자 7명 ‘공포’
일본 살인 진드기, 추가 사상자 7명 ‘공포’
  • 승인 2013.04.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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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뉴스 캡처

[SSTV l 이승민 인턴기자] 일본에서 살인 진드기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현지 외신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야생 살인 진드기가 옮기는 신종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숨진 사람이 7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60대 일본 남성이 지난해 6월말 살인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으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고 알려졌다.

이 남성은 작년 6월 중순에 갑자기 발열과 근육통 등 증상을 호소하며 입원했으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한편 지난 1월 일본에서 살인 진드기 관련 정보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감염이 확인된 건 11명 째로, 사망자는 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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