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년 만에 4월 눈, 쌀쌀한 날씨 주말 돼야 풀려
서울 20년 만에 4월 눈, 쌀쌀한 날씨 주말 돼야 풀려
  • 승인 2013.04.09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연합뉴스TV '뉴스Y'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서울에 20년 만에 4월 눈이 내렸다.

9일 낮 강원도 등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에 20년 만에 4월 눈이 내렸다.

이날 서울에 흩뿌린 눈은 지난 1993년 4월 10일 서울에서 눈이 관측된 이후 20년 만에 내린 4월 눈으로, 내린 양이 적어 쌓이지는 않았다.

서울에는 20년 만에 4월 눈이 내린 것뿐만 아니라 낮 평균 기온 역시 6.7도 낮은 10.7도를 기록했고, 기상청은 10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산발적인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는 낮 한때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6.3m를 기록했으며, 춥고 궂은 날씨는 11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