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여수공장 안전법 위반 1002건 ‘과태료 8억 3740만 원’
대림 여수공장 안전법 위반 1002건 ‘과태료 8억 3740만 원’
  • 승인 2013.04.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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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CNBC 뉴스 캡처

[SSTV l 이승민 인턴기자] 대림 여수공장이 1천여 건이 넘는 안전법 위반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부는 9일 대림산 여수공장에 특별 감독반 20명을 투입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감독을 벌인 결과 1002건의 안전법 위반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대림 여수공자 안접 위반 중 442건에 위반에 대해서는 사업주를 사법처리하고 508건에는 과태료 8억 374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법 위반을 일삼은 대림 여수공장에 있는 안전조치가 미비한 기계·기구 15종을 바로 사용중지 조치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784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한편 고용부는 이 같은 대림산업의 안전법 위반으로 안전관리가 부실하다고 보고 전주공장에도 안전보건진단 및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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