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첫 종목 동메달, 결선서 17.400점 획득 ‘대단하네’
손연재 첫 종목 동메달, 결선서 17.400점 획득 ‘대단하네’
  • 승인 2013.04.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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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 SSTV

[SSTV l 임형익 기자] 체조선수 손연재가 올해 첫 출전한 월드컵 볼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가 지난 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 볼 종목 결선에서 17.400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연재는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웨이’로 곡을 바꾼 뒤 처음 치른 실전무대였음에도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쳤고 결국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동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앞서 열린 후프 결선에서는 17.400점을 받아 3위 리잣디노바(17.600점)와 0.200점 차이가 나는 4위에 그쳤고 리본 결선에서는 16.250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손연재가 첫 볼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연재 첫 종목 동메달 획득? 정말 축하한다” “컨디션 조절 잘 하기를” “다음 월드컵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 볼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이달 말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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