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관광객 위험지도, 중동-아프리카 '빨간불' 유럽 '파란불'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 중동-아프리카 '빨간불' 유럽 '파란불'
  • 승인 2013.04.05 2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Travel.gc.ca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ABC뉴스와 더아틀란틱 등 외신은 2일 '지도상에서 관광객에게 가장 위험한 지역들'이라는 내용으로 캐나다 외무부가 관광객을 위해 제작한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를 소개했다.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는 구글맵을 기반으로 국가별 여행의 위험성 정도를 색깔로 구분한 것으로, 캐나다 외무부의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국가명을 입력하면 해당 국가의 자세한 위험 정도를 볼 수 있다.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에 따르면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는 북한을 비롯해 이라크,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 중동 지역의 국가와 리비아, 수단 등 아프리카 일부 지역이 포함됐다.

또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는 미국과 호주, 그리고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대부분의 유럽 지역과 칠레 등이 꼽혔으며 대한민국도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한편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는 국제 정세와 환경에 따라 수시로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캐나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여행 정보 웹사이트(http://travel.gc.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