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난치병 환아 위한 '소원성취 행사' 진행
쿠팡, 난치병 환아 위한 '소원성취 행사' 진행
  • 승인 2024.03.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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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아동 14명 초청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오프닝 경기 관람

쿠팡은 지난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와 함께 난치병 아동의 특별한 소원을 이뤄주는 위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쿠팡은 14명의 난치병 아동 및 청소년을 초청해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척수성근위축증, 횡문근육종, 뒤센근이영양증, 골육종 등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초청 대상자로 선정됐다. MLB 정규 시즌을 공식적으로 개막하는 오프닝 경기라 더욱 의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

강한승 쿠팡 대표가 위시데이 행사를 통해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오프닝 경기를 관람하러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난치병 투병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쿠팡]
강한승 쿠팡 대표가 위시데이 행사를 통해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오프닝 경기를 관람하러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난치병 투병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쿠팡]

횡문근육종을 앓고 있는 황모(18) 군 "이번 소원성취 행사를 통해 오타니 선수 경기를 직접 보고 나니 야구인으로 성장하는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뒤센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성모(17) 군은 경기관람 중 활짝 웃으며, “야구 광팬이지만 건강 제약 때문에 관람이 어려운데 이런 좋은 기회에 특히 SD파드리스 김하성 선수 팬으로서 경기 관람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라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씩씩하게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아동들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치러지는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개막전을 직관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은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