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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전세자금대출 총 286조 6,000억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0일 발표한 ‘최근 5년간의 전세자금대출 공급액 현황’에 따르면, 전세자금대출 공급액은 총 286조 6,000억원으로, 주로 수도권에 사는 20∼40대에 집중됐습니다.

공급액은 금융기관에서 신규로 계약한 전세대출금이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20조 2,000억원(42％)으로 가장 컸습니다. 이어서 경기와 인천이 각각 87조 7,000억원(31％), 18조 4,000억원(6％)으로 수도권 지역이 전체 전세자금대출 공급액의 약 80％를 차지했습니다.

 

조선산업 미래 책임질 전문인재 연간 1,000명씩 육성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인공지능(AI),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 선박 등 분야의 전문인재를 연간 1,000명 규모로 키워낼 '조선 미래혁신 인재양성센터'가 출범했습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비 등 총 64억원이 투입될 센터에서는 기업들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연간 1,000여명의 조선사 재직자들과 대학의 관련학과 학생들이 AI·빅데이터,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야드 등 4대 미래분야에 관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삼성전자 "AI·고객경험·ESG 혁신…신사업 발굴 강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20일 열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다양한 신제품과 신사업,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조직과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회장은 이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미래 핵심키워드인 인공지능(AI)과 고객 경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이트진로, 테라 누적판매 45억 4,000만병 돌파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대표 맥주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테라’가 지난 19일, 누적판매 45억 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테라는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위기를 넘기고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하며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