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화밤’ 첫 방송부터 종영까지 빛난 주역…예능감 만개한 활약상
양지은, ‘화밤’ 첫 방송부터 종영까지 빛난 주역…예능감 만개한 활약상
  • 승인 2024.03.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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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지은 공식 SNS,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캡처
사진=양지은 공식 SNS,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캡처

가수 양지은이 3년 간 함께한 ‘화밤’을 떠나보내며 안방극장을 장식했다.

지난 19일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가 103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끝낸 가운데, 양지은은 마지막회까지 트롯 진(眞)의 진가를 몸소 보여줬다.

‘트롯의 밤’ 특집으로 시상식이 꾸며진 ‘화밤’ 마지막회에서 양지은은 팔방미인 상을 수상하며, 국악부터 댄스까지 한계 없는 영역 확장은 물론 일과 육아까지 잡은 다재다능한 매력을 인정받았다.

양지은은 “팔방미인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기며 ‘목포행 완행열차’ 무대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화요일 밤 화려한 피날레를 선물한 양지은은 2021년 12월 7일 방송됐던 ‘화밤’의 첫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시청자들과 추억을 함께했다. 또 ‘화밤’ 100회와 최근 방송에서도 미모, 실력, 예능감 모두 출중한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보여왔다.

양지은은 ‘화밤’ 100회에 방송됐던 ‘전국 이장 잔치’ 특집에서 애절한 ‘보릿고개’를 들려주며 우승을 기록한 한편, 최근에 방송됐던 ‘대왕끼자랑’ 특집에서도 양지은은 설장구 연주가 일품이었던 ‘굽이굽이’ 무대로 ‘국악 트롯’의 저력을 또 한 번 보여줬다.

활약이 빛났던 ‘화밤’이 종영된 가운데, 앞서 양지은은 SNS 채널을 통해 “화밤을 통해 많이 성장했고,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계속해서 인사드릴게요”라며 시청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밤’의 시작과 마지막을 함께한 양지은은 여러 방송과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