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KB KIS CD금리투자 ETN’ 신규 상장
KB증권, ‘KB KIS CD금리투자 ETN’ 신규 상장
  • 승인 2024.03.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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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수익률로 재투자하는 금리형 ETN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오는 20일 ‘KB KIS CD금리투자 ETN’을 신규 상장(예정) 한다고 19일 밝혔다. 

‘KB KIS CD금리투자 ETN’은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CD 3개월물의 투자성과를 추종하는 금리형 상품이다.

KIS자산평가에서 산출하는 ‘KIS CD금리투자 총수익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CD91일물을 추종하는 지수로서 단기자금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다.

‘KB KIS CD금리투자 ETN’ 은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하는 CD수익률로 매일 재투자 되며, CD수익률에 경과일을 고려해 기초지수 성과에 반영되기 때문에 투자 시점 대비 CD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고시된 CD수익률에 따라 매일 재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KB증권의 설명이다.

‘KB KIS CD금리투자 ETN’의 총 보수는 연 0.03%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10년으로 상장 이후 2034년 3월 16일까지 거래가 가능할 예정이며, 이후 상장폐지 된다.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김병구 KB증권 패시브영업본부장은 “KB증권은 변화하는 금융투자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KB ETN 라인업을 다변화해 폭넓은 상품을 적극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윤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