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파나마에서 교육문화 사회공헌활동 진행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파나마에서 교육문화 사회공헌활동 진행
  • 승인 2024.03.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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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정길화 원장)이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전중선)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5일간 파나마에서 교육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15일 기증식을 거행했다.

기증식 행사 참여자 단체 사진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기증식 행사 참여자 단체 사진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양 기관은 지난해 9월부터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파나마시티 서쪽에 위치한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Escuela Bilingue Guillermo Andreve)는 포스코가 진행 중인 파나마 3호선 메트로 공사 현장 아라이한(Arraijan) 주에 있는 학생 수 1,400여명 규모의 교육시설이다.

진흥원과 포스코는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도서관 개보수 ▲문화교류 신체활동 교사 연수 ▲학습용 태블릿 및 교육 콘텐츠 ▲멀티미디어 기자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기증식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배운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축하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의 아네스 레케네스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끼고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제 학교가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이지원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