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주먹’ 강우석 감독 “신인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전설의 주먹’ 강우석 감독 “신인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 승인 2013.03.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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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 SSTV

[SSTV l 임형익 기자] 영화감독 강우석이 영화 ‘전설의 주먹’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강우석 감독이 8일 서울 압구정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 제작보고회에서 “‘전설의 주먹’이 제 19번째 연출 작품”이라며 “우선 즐거운 영화로 돌아오게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두홍 무술감독에게 배우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게 하는 걸 최우선으로 삼으라고 했다”며 “처음에는 배우들도 힘들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열의가 가득하더라”라고 밝혔다.

끝으로 강우석 감독은 “마치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찍을 당시와 기분이 비슷한 것 같다”라며 “그래서인지 개봉을 앞두고 마음이 평온하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전설의 주먹’은 강우석 감독의 19번째 작품으로, 고교시절 주먹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세 친구가 25년 후 리얼 액션 TV쇼에서 다시 만나 그 당시 끝내지 못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는 내용의 액션드라마다.

한편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이요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전설의 주먹’은 오는 4월11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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