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송혜교 백허그 촬영 현장,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
조인성 송혜교 백허그 촬영 현장,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
  • 승인 2013.03.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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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송혜교 백허그 ⓒ 하이컷

[SSTV l 황예린 기자] 조인성과 송혜교의 애틋한 백허그의 모습이 담긴 낭만적인 ‘설원 데이트’ 화보가 공개됐다.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이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 촬영장을 독점 스케치했다.

조인성과 송혜교는 3월 초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정상에서 진행된 ‘그 겨울’ 촬영에서 새하얀 설원 속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두 사람은 백허그, 볼키스 등 연인 같은 아름다운 데이트로 주변의 시선을 모았다.

나무의 눈꽃이 서로 부딪쳐 나는 ‘만 개의 풍경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오수(조인성)가 오영(송혜교)을 업고 산을 오르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칼바람이 부는 산에서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으로 인해 송혜교는 “‘남부군’같은 전쟁 영화를 찍은 기분”이라며 농담하기도.

다음 날 이어진 촬영에서 깊은 감정 신을 소화해야 했던 두 배우는 쉬는 시간에도 몰입을 유지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동탄 신도시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구경하는 사람들마다 조인성의 ‘비현실적 비율’에 감탄하는 비명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조인성 송혜교의 백허그 장면은 6일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의 백허그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었다는 평을 남겼다.

‘그 겨울’의 스케치 화보는 3월 7일 발간되는 ‘하이컷’ 97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용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행되는 '하이컷' 디지털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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