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파산 선고 “돈을 벌어서 꼭 빚을 갚겠다”
심형래 파산 선고 “돈을 벌어서 꼭 빚을 갚겠다”
  • 승인 2013.03.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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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 SSTV

[SSTV l 임형익 기자] 영화감독 심형래가 파산 선고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7일 파산 신청을 심형래에게 파산 선고를 내렸다.

이에 법원은 “(심형래의) 파산 선고와 동시에 파산관재인이 선임된다”며 “향후 관재인을 통해 채권자들에게 돌려줄 재산이 있는지, 면책 불허가 사유가 있는지 등이 조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형래는 파산 선고 후 취재진들에게 “돈을 벌어서 꼭 빚을 갚겠다”며 자신의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산 선고에 앞서 심형래는 지난 1월30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 자산으로 임금 체불을 처리할 수 없다며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한편 심형래는 서울남부지법으로부터 직원들의 임금 및 퇴직금 수억 원을 체불한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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