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목숨 구한 개, 끝까지 지켜줘 ‘영화 같은 실화’


ⓒ BBC 뉴스 캡처

[SSTV l 이승민 인턴기자] 소녀의 목숨을 구한 개가 화제다.

외신들은 지난 1일(현지시각) 폴란드 남서부 피어즈원 숲에서 실종된 소녀가 애완견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연을 보도했다.

3세 줄리아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 집 마당에서 뛰어놀다 갑자기 사라졌고 줄리아를 찾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경찰이 나섰으나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실종된 후 이튿날 아침 줄리아는 애완견 옆에 누운 채 발견됐다. 당시 소녀는 몸도 젖은 상태였으나 애완견을 안고 있었던 탓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엇다.

현재 줄리아는 가벼운 동상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녀 목숨 구한 개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 같아” “소녀 목숨 구한 개 감동적이다” “소녀 목숨 구한 개 사연 아름다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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