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포근한 주말’...미세먼지, 일교차 ‘주의’
[내일 날씨] ‘포근한 주말’...미세먼지, 일교차 ‘주의’
  • 승인 2024.03.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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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8도, 낮 최고 13∼20도 분포
미세먼지 농도 ‘나쁨~보통’

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15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제주도, 밤(18~24시)에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소식이 있다. 경남남해안은 모레 새벽(00~06시)까지, 전라권 아침(06~09시)까지, 제주도 오전(09~12시)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17일(일요일) 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 내외, 전북 1㎜ 내외, 부산·경남 5㎜ 미만, 제주도 5∼3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 -1∼8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평년에 비해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의 석양.[사진=이정희]
제주도의 저녁노을.[사진=이정희]

지역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대전 19도 ▲청주 19도 ▲광주 20도 ▲전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제주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북·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17일(일요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월요일(1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