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미라 발견, 2000년 묵은 골동품? ‘다락방에 있었어’
고양이 미라 발견, 2000년 묵은 골동품? ‘다락방에 있었어’
  • 승인 2013.02.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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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데일리메링 기사 캡처

[SSTV l 이승민 인턴기자] 2000년된 고양이 미라가 발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콘월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로버트 그레이가 그의 집 다락방에서 기괴한 골동품을 발견한 결과 고양이 미라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다락방에서 발견된 고양이 얼굴의 골동품은 2000년이나 된 이집트 고양이 미라로 엑스레이로 촬영한 얼굴과 귀, 뇌, 척추 등이 갖추는 등 완전한 상태로 보존됐다.

로얄콘월박물관의 전문가는 “이 놀라운 발견에 대해 검증을 끝낸 상태이며 보관 또한 잘 돼있다”고 말했다.

그레이는 골동품을 얻게 된 경위에 대해 “아버지가 이집트학자였다. 1970년대에 한 박물관으로부터 감사의 의미로 받은 것”이라며 “박물관에 기증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이 미라 발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락방에서 고양이 미라가 발견되다니 섬뜩해” “엄청난 보물을 가지고 있었다니” “기증하는 마음이 아름답다” “고양이 미라 발견 충격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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