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임주환 전역' 마지막 배려하는 KCM, '잘가요~'


임주환 전역 ⓒ SSTV

[SSTV l 고대현 기자] 배우 임주환(31)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21개월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이날 임주환의 전역식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 이른 아침부터 몰린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눈길을 끌었다.

임주환은 지난 2011년 5월 17일 입대, 육군 23사단 정훈공보부에서 정훈병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2월 24일 홍보지원대원으로 선발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특히 임주환은 심장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군 복무를 마쳐 귀감이 되고 있다. 임주환은 입대 전부터 심장 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현역 입대를 선택했다. 심장 질환으로 의병 제대도 가능했지만 그는 현역 복무를 고집했다.

한편, 임주환은 모델 출신으로 2004년 SBS 드라마 '매직'으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눈의 여왕', '탐나는 도다', '이 죽일놈의 사랑' '왓츠업', 영화 '쌍화점' '수상한 고객들' 등에 출연하며 꽃미남 외모와 안정된 연기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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