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아내, 14일 발인 앞두고 남편에게 띄운 '마지막 인사'
임윤택 아내, 14일 발인 앞두고 남편에게 띄운 '마지막 인사'
  • 승인 2013.02.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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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림 트위터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故 임윤택 아내 이혜림 씨가 남편에게 작별을 고했다.

울랄라 세션 리더 故 임윤택의 발인이 진행된 14일 故 임윤택 아내 이혜림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편을 떠나 보내는 심경을 밝혔다.

故 임윤택 아내 이혜림 씨는 "이제 기쁜 마음으로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준 사람. 이토록 멋진 남자의 아내인 나는 지금 이 순간도 참 행복합니다. 우리 다시 만날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서 故 임윤택 아내 이혜림 씨는 故 임윤택의 트위터에 "이제 곧 이 세상과 안녕이네. 내 품에서 떠나보낸다는 게 참 힘들지만 하나님 품으로 보낼 생각 하니까 안심이 돼요. 따뜻하고 평안한 곳에 가서 내가 있는 이 세상 내려다봐요"라며 남편을 향한 메시지를 띄우기도 했다.

이혜림 씨는 "너무 아팠던 당신. 더 이상 아프지 않아도 된다는 게 너무 기뻐. 잘 가요, 내 사랑 리단 아빠"라는 말로 남편의 죽음을 아파해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혜림 씨는 울랄라 세션 리더 故 임윤택과 지난해 8월 결혼해 딸을 두고 있으며 故 임윤택은 위암 투병 중 지난 11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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