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분노의 윤리학’ 문소리, 조진웅 ‘희로애락’ 한자 지적에 ‘당황’
[SS영상] ‘분노의 윤리학’ 문소리, 조진웅 ‘희로애락’ 한자 지적에 ‘당황’
  • 승인 2013.02.14 2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소리, 조진웅 ⓒ SSTV

[SSTV l 조성욱 기자] 배우 문소리가 조진웅의 ‘희로애락’ 한자 지적에 당황했다.

문소리는 1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분노의 윤리학’(감독 박명랑)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문소리는 희로애락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자 “사랑 애(愛)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어야 즐겁고, 사랑을 받아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사랑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진웅은 “슬플 애(哀)가 아닌가?”라고 물었고, 문소리는 “이렇게 무식할 수가. 내가 착각을 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문소리는 “취소하겠다. 아침부터 밥을 안 먹었더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소리의 희로애락 한자 착각에 곽도원은 직접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나쁜 놈, 잔인한 놈, 찌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제일 나쁜 여자가 얽히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들의 본색과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이제훈,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그리고 문소리가 출연하는 ‘분노의 윤리학’은 오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