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한파 특보 발효, 내일 아침 '맹추위' 습격…가장 추울 것 '예상'
중부 한파 특보 발효, 내일 아침 '맹추위' 습격…가장 추울 것 '예상'
  • 승인 2013.02.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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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승민 인턴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7일 북서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2.8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파 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낮 동안도 서울 영하 9도, 대전 영하 6도, 전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2도 등 내륙 대부분 지방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오는 8일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엄청난 추위가 예상된다. 한파 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더욱 강추위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부지방에 한파 특보를 내린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가 설 연휴 내내 이어지겠다며 건강과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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