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악의 실험 Top 10, 생체실험-731부대 등 '끔찍'
인류 최악의 실험 Top 10, 생체실험-731부대 등 '끔찍'
  • 승인 2013.01.3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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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악의 실험 Top 10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인류 최악의 실험 Top 10을 정리한 게시물이 화제로 떠올랐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류 최악의 실험 Top 10'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인류 최악의 실험 Top 10' 게시물은 실제로 자행된 인류 최악의 실험 10가지를 모아서 정리한 것으로 인류의 잔혹함에 새삼 놀라게 되는 내용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인류 최악의 실험 Top 10' 중 1위는 나치의 생체 실험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저지른 만행이 차지했으며 2위 역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세균 부대'로도 알려진 일본의 731부대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터스키기 매독 생체 실험, 소련의 독 연구소, 북한의 생체실험, 혐오감 프로젝트, MK 울트라 프로젝트, 4.1 프로젝트, 몬스터 실험, 스탠퍼드 감옥 실험 등 각종 '실험'이나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만행이 소개됐다.

혐오감 프로젝트는 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 군대가 동성애자들을 대상으로 화학적 거세 등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강제 성전환 수술을 시킨 사건이며 MK 울트라 프로젝트는 CIA에서 피험자가 모르게 시행한 불법 약품 실험이다.

몬스터 실험은 1930년대 미국의 한 대학에서 실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언어 실험으로, 긍정적 치료와 부정적 치료를 통해 멀쩡한 아이까지 말 더듬는 습관을 지닌 아이로 만든 끔찍한 사건이었다.

한편 '인류 최악의 실험 Top 10' 게시물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인류의 만행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네티즌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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