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적정 수준, 1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세뱃돈 적정 수준, 1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 승인 2013.01.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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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 SSTV

[SSTV l 임형익 기자] 설에 주는 세뱃돈의 적정 수준이 공개돼 화제다.

한화생명이 29일 임직원 905명을 대상으로 '설 세뱃돈 적정 수준'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만 원'을 주는 게 가장 적당하다는 답변이 전체의 55%를 차지했으며 중학생은 3만 원(41%), 고등학생은 5만 원(38%), 대학생은 5만 원(46%) 10만 원(28%) 순이었다. '안 줘도 된다'는 답변도 14%로 나타났다.

세뱃돈을 주기가 애매한 경우는 '취업준비생 조카가 세배할 때'가 전체의 22%로 가장 많았다.

세뱃돈 적정 수준 조사에 이어 새해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결혼해라' '취업해라' '공부 열심히 해라' 등이 87%였다. 가장 많이 하는 덕담은 '건강해라'(55%)로 조사됐다.

한편 세뱃돈 적정 수준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뱃돈 적정 수준? 다들 생각이 비슷한 듯" "취업준비생일 경우가 가장 애매한 듯" "듣기 싫은 말은 '결혼해라, 취업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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