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원더걸스 선예 은퇴 언급 “목소리 살아있는 한 노래 할 것”
[SS영상] 원더걸스 선예 은퇴 언급 “목소리 살아있는 한 노래 할 것”
  • 승인 2013.01.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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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결혼 ⓒ SSTV

[SSTVㅣ조성욱 기자] 원더걸스 선예(민선예 24)가 결혼 이후 은퇴에 관련된 생각을 언급했다.

선예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이후 은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언급했다.

이날 선예는 향후 가수 활동에 대해 “가수라는 직업을 은퇴하는 건 아니다”라며 “가수 복귀가 언제가 될지는 확답을 못할 것 같다. 방송을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내 목소리가 살아있는 한 계속 노래를 할 것이다”고 은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언급했다.

이어 선예는 결혼에 대한 원더걸스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멤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격려해줘서 힘을 얻고 결혼을 진행 할 수 있었다.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지만 당분간 원더걸스 멤버들의 개인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아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선예는 ‘남은 멤버들 중 누가 가장 먼저 결혼을 할 것 같냐’는 질문에 “모든 멤버들이 미래 가정에 대한 꿈이 있다. 그 중 막내 혜림이 가장 먼저 할 것 같다”며 “혜림은 평소 소박한 꿈을 잘 꾼다. 평소 취미도 나중에 결혼해서 살고 싶은 집을 그리곤 한다. 현모양처 기질이 다분하다“고 전했다.

원더걸스 선예의 결혼식 하객으로는 원더걸스 멤버 유빈 혜림 예은 소희, 박예린, 박지민, 조권, 임슬옹, 이창민, 정진운, 윤하, 산이, JJ프로젝트, 김지혜, 이혜원, 바다, 소녀시대 서현 수영 윤아 티파니, 백아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은퇴 언급으로 화제를 모은 원더걸스 선예는 5세 연상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29)과 결혼 했다. K팝 열풍의 대표 주자 중 한 팀인 원더걸스의 리더이자 현 아이돌의 이례적인 최초 결혼식인 만큼, 수많은 국내외 매체들이 대거 몰렸다.

특히 이번 원더걸스 선예의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친구이자 2AM의 리더 조권이 맡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원더걸스 멤버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웨딩 촬영을 마친 선예는, 제임스 박과 올해 1년 반쯤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선예가 원더걸스 미국 활동 시절 처음 만난 뒤 아이티로 봉사활동을 다니며 사랑을 가꿔왔다.

한편 결혼식을 마친 원더걸스 선예는 인도양의 유명 휴양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 후 캐나다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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