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결혼 심경 “현역 아이돌 최초? 행복한 가정꾸린 아이돌 출신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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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현지 기자] 원더걸스 선예가 결혼 심경을 밝혔다.

선예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 결혼을 앞둔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기자 회견에서 선예는 “기쁜 날이면서도 긴장되는 날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하러 와 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결혼 심경을 고백한 선예는 “제가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하는 건 절대 아니다. 하다 보니 그런 수식어를 가지게 됐다. 아이돌 출신 분들도 결혼을 해 행복하게 살고 있다. 저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라고 전했다.

또 결혼 심경에 이어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선예는 “허락되는 대로 낳겠다. 아들 하나, 딸 하나, 남편과 나의 예쁜 점을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선예는 5세 연상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29)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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