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시간 정성 청혼, 남성들 '공공의 적' 자처한 감동 선물
200시간 정성 청혼, 남성들 '공공의 적' 자처한 감동 선물
  • 승인 2013.01.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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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시간 정성 청혼 ⓒ 사진 공유 커뮤니티 'Imgur'(Imgur.com)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200시간 정성이 담긴 청혼이 네티즌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0시간 정성의 청혼'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200시간 정성의 청혼' 게시물은 한 남성의 청혼 과정을 담은 것으로, 일반적인 사람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의 기간과 정성이 소요된 결과물이 네티즌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0시간 정성의 청혼 주인공은 커티사브리나(Curtisabrina)라는 남성으로, 극적인 청혼을 위해 먼저 밸런타인데이에 여자친구에게 황금 열쇠 2개를 선물했다.

이후 커티는 여자친구 몰래 다이아몬드 반지를 숨겨둔 액세서리 수납함을 만들었고, 앞서 선물한 그 황금 열쇠를 이용해야만 수납함의 비밀 공간이 열리도록 설계한 것.

정성 가득한 이 수납함을 만드는 데는 200시간 이상 소요됐고, 커티는 청혼 당일 이미 여자친구에게 전달했던 수납함을 비밀의 열쇠로 공개해 다이아몬드를 넣어둔 공간이 드러나도록 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커티는 이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해 외국의 사진 공유 커뮤니티에 게재했으며 수납장을 안고 활짝 웃고 있는 여자친구의 사진도 공개해 전 세계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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