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금융취약계층 경제적 재기 돕는다
인천시, 소상공인·금융취약계층 경제적 재기 돕는다
  • 승인 2024.03.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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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 컨설팅으로 최적의 해결방안 제시
파산관재인·변호사 선임 비용 등 지원

인천광역시는 6일,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2024년도 채무조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파산, 회생, 워크아웃 등 다양한 채무자 구제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조건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둔다.

직업, 소득, 재산, 상환방법, 상환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파산관재인 선임비용, 인지대송달료, 변호사 비용 등 채무조정비용을 지원해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

채무조정 비용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사진=인천시]
채무조정 비용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사진=인천시]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소비위축,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채무상담과 채무조정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무조 상담 및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인천시민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전화상담 후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