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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새 사외이사 10명 중 4명은 전직 관료

30대 그룹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새로 선택한 사외이사 10명 중 4명은 관료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 237개 계열사 중 4일까지 신규 사외이사를 추천한 71개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 103명 중 39.8%인 41명이 관료 출신이었으며. 이는 작년 3분기 기준 24.3%보다 15.5%P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국 40개 의대...3,401명 증원 신청

각 대학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 원하는 의대 증원규모의 뚜껑을 열어본 결과, 정부가 추진하는 증원 규모인 2000명을 훨씬 뛰어넘는 3401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서울소재 8개교 365명, 경기·인천소재 대학 5개 대학 565명 등 수도권 13개 대학이 총 930명을, 비수도권 27개 대학은 247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계, 차기 국회에 바라는 것은 '연구인력난' 해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연구소를 보유한 1,6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 출범할 22대 국회에 바라는 정책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최우선 정책으로 ‘연구인력 확보’를 꼽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설문에 따르면, 이들 기업 중 27.5%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연구(기술)인력 확보라고 답했으며, 이어서 기술사업화와 스케일업 18.6%, 신사업 발굴 18.3%, 규제 및 제도적응 13.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첫 화학적 재활용 PET 타이어 상업화

탄소배출을 줄이려는 국내 산업계의 노력으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를 적용한 타이어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돼 상용화됐습니다.

SK케미칼과 효성첨단소재, 그리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5일, ‘순환재활용 페트(PET, 폴리에스터)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공동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